제15회 DIMF, 언택트(비대면)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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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언택트(비대면)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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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DIMF 해외공식초청작_온라인 상영회 작품 ‘에펠탑(프랑스)’)
제15회 DIMF 해외공식초청작_온라인 상영회 작품 ‘에펠탑(프랑스)’)

오는 6월 18일(금) 열다섯 번째 축제 개막을 앞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다채로운 언택트(비대면) 콘텐츠로 뮤지컬 팬은 물론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외 뮤지컬 작품과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소개, 지원을 통한 신작 뮤지컬 개발 등 뮤지컬 시장 저변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DIMF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전반과 일상을 잃어버린 모두를 위해 언택트(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하고 ‘슬기로운 축제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

제15회 DIMF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언택트 콘텐츠를 살펴보면,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서 명맥을 이어줄 해외공식초청작 3작품은 온라인 상영회로 국내∙외 관객을 만난다.

러시아 ‘레이디 해밀턴’, 프랑스 ‘에펠탑’, 러시아 ‘수중 왕국의 삿코’까지 총 3개의 작품이 자국을 제외하고 제15회 DIMF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공연팀의 국내 입국이 어려운 상황 속에 글로벌 뮤지컬 축제 DIMF는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별해 제15회 DIMF 해외공식초청작 3작품을 온라인 상영회로 소개하고자 한다. DIMF기간 중 화/수/목 3일, 2주에 걸쳐 상영될 러시아 ‘레이디 해밀턴’, 프랑스 ‘에펠탑’, 러시아 ‘수중 왕국의 삿코’는 국내 창작뮤지컬과는 탄탄한 스토리와 이국적인 매력, 화려한 영상미 등으로 많은 뮤지컬 팬들에게 이색적인 즐거움을 안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해 2작품이었던 뮤지컬 실황 중계를 8작품까지 확대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DIMF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특히 많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신작 뮤지컬 ‘창작지원작’ 5편 전 작품이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네이버 공연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를 예고했다.

제15회 DIMF 무대로 초연 될 ‘창작지원작’은 SF판타지와 역사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이미 매진을 기록한 작품도 있을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DIMF는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전 작품 온라인 중계를 결정했다.

여기에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넌버벌 어린이 뮤지컬 ‘네네네’와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설로 손꼽히는 ‘지하철 1호선’까지 국내 공식초청작 2작품과 특별공연으로 DIMF에 오르는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DIMF의 개막과 폐막을 장식하는 공식행사는 보다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매년 무료로 열리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더해 오프라인은 물론 랜선관객까지 영역을 넓혀 DIMF의 출발과 끝을 함께하고자 한다.

6월 18일(금)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리는 ‘제15회 DIMF 개막행사’가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OST 갈라콘서트와 첫 공개 시사회로 꾸며지는 가운데 영화의 주역인 배다해, 민우혁, 양서윤, 성기윤 등이 출연하는 1부 행사인 ‘OST 갈라콘서트’가 네이버TV DIMF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또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국내 정상의 뮤지컬 스타가 함께하는 제15회 DIMF의 피날레, ‘폐막콘서트’도 오는 7월 5일(월) 19:00 부터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뮤지컬 작품 뿐만 아니라 도심을 채우며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다채로운 부대행사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부 프로그램을 온라인 송출되어 축제를 채워갈 언택트 콘텐츠로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속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DIMF의 노력은 올해로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자체 콘텐츠 뮤지컬 ‘투란도트’를 활용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 제작을 통해 엿볼 수 있다. DIMF의 첫 비대면 콘텐츠 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투란도트_어둠의 왕국’은 ‘원소스 멀티유즈(OSMU)’의 실현이자 언택트 콘텐츠 확장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처럼 DIMF의 다채로운 언택트 콘텐츠는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모든 작품의 가용 객석이 50%에서 최대 60%까지 제한적으로 운영되어 현장에 많은 관객을 수용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랜선을 통해 채워주고 나아가 뮤지컬의 대중화는 물론 DIMF 브랜드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코로나19의 지속으로 많은 축제와 행사들이 연기와 취소를 거듭하고 있지만 DIMF는 언택트 콘텐츠 확대를 통해 물리적인 한계를 뛰어 넘어 축제를 더욱 확장하는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현장의 감동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연을 비롯해 DIMF가 준비한 다채로운 언택트 콘텐츠가 많은 뮤지컬 팬과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 코로나 시대’속 개최되는 제15회 DIMF는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와 보다 강화된 위생 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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