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율방재단(단장 정영식)은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함께 창립 13년 기념식을 갖고 올해는 재난 제로화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은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인제군 가리산 방재체험마을에서 대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을 진행했으며 특히 드론을 통한 구호 활동 등 여름철 풍수해 재난대응 상황을 가정한 대처능력을 익혔다.
특히 고립상황에서 조난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실전적 반복훈련을 통해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 긴장감을 높이고 효율적인 구조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집중했다.
또한 창립 13주년을 맞아 우수자율방재단원 인제군수 표창에 윤태돈·조희숙 대원이, 인제군의회 의장상에 박주열·이미숙 대원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강원 도내 모범사례로 꼽히는 구조단체로 지난 2015년 재난관리 민간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2016년·2019년에는 강원도 최우수 자율방재단에 각각 선정된 바 있다.
정영식 단장은 “전국 최초 드론 긴급팀을 발족하는 등 선진적인 민간 재난봉사단체로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며 “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앞으로 구조능력을 더욱 키워 체계적인 재난대응 활동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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