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허준호의 숨 막히는 열연이 담긴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지난 4일과 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서는 임형락(허준호 분)이 한정현(지진희 분), 최연수(김현주 분)를 위협, 서슴없는 악행을 저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임형락이 총을 들었다. 지난 회차에서 임형락은 한정현을 납치, 그를 죽일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방심한 사이 한정현이 강물 속으로 뛰어들었고 임형락은 즉시 방아쇠를 당겨 한정현의 복부에 상처를 냈다.
이어 다시 만난 두 사람. 총을 든 임형락은 자신의 뒤를 캐던 한정현을 쫓아갔고, 넓은 주차장 안에서 한정현을 찾아 헤매며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난 회차 임형락의 활약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가죽 재킷을 입고 한껏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는 모습, 총을 들고 한정현을 찾는 모습 등 그때의 긴장감이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이처럼 허준호는 숨 막히는 열연으로 매 장면을 명장면으로 만들었다.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두문불출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점점 극의 긴장감도 치솟고 있는 것. 특히 허준호의 서늘한 눈빛 연기는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야"라는 임형락의 대사처럼 마지막까지 전개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임형락이 어떤 결말을 맞을지, 멈추지 않는 빌런 임형락의 모습을 허준호가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언더커버' 15회는 내일(11일) 밤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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