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관내 농업인들의 영농 경쟁력 강화 및 스마트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원예시설 스마트폰 자동제어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 전용 자동제어시스템은 ▲온ㆍ습도 등 환경 센서 ▲자동제어 개폐▲실시간 감시 및 녹화 등 영농 컨트롤 기능을 두루 갖춰 농업인들의 편리성을 크게 증진할 수 있는 설비로 알려져 있다는 것.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형’ 단순제어 시스템 구축을 뒷받침해 영농 경쟁력 제고는 물론 노동력 절감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0일까지 신청ㆍ접수받는 사업대상은 단동 비닐온실을 활용해 원예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 시 농가당 600만 원(보조비율 60%)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현장여건에 맞는 보조사업 추진을 통해 농업인들이 실제로 겪는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하시어, 우리 논산의 농업 환경이 더욱 건실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041-746-6074)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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