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 사키(Jen Psaki) 미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외신기자 회견에서 ‘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대화요청에 대해 북한 측이 답변을 해왔다는 정보는 없었다“고 밝혔다.
21일 미 수도인 워싱턴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문재인-바이든)에서도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4월 30일 대북정책의 재검토를 완료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것이 없다. 원론적인 내용 즉 ‘잘 조율되고 실용적인 접근(calibrated and practical approach)'라는 대북정책 재검토 완료와 더불어 미국 측은 북한에 복수의 채널을 통해 협의를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북한 측은 “(미국으로부터 대화) 타진을 받았다”고 회답한 것으로 보도됐지만, 실질적인 교환을 아직 실현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