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 환경 보호 및 정부혁신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코로나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줍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2주간) 창원해양경찰서 공식 유튜브를 통해 바다의 날 기념 환경보호 ‘줍깅’(‘줍다’와 ‘조깅’이라는 단어가 합해진 형태로 쓰레기를 주우면서 조깅을 하는 것을 지칭하는 신조어)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창원해양경찰서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행사 게시물에 바닷가 '줍깅' 챌린지 인증사진을 첨부하여 응모서를 작성해 주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70명에게 문화상품권, 치킨세트, 커피쿠폰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정형 기획운영과장은 “이번 행사가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국민들이 참여해 건강하고 깨끗한 바다를 함께 조성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