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 노용 과장이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노 과장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보건복지부 주최하고 아동권리보장원 주관하는 '제16회 입양의 날' 행사에서 입양아동과 입양가정의 권익보호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국무총리표창을 수여받아 공단과 지부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14일 밝혔다.
노 과장은 범죄로 인해 한국으로 추방된 입양인에 대해 숙식제공, 심리치료, 취업알선 등 공단사업 연계를 통해 한국문화 정착 및 자립지원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 한국으로 추방된 해외 입양인에 대해 솔루션 자문, 사회적응 대책회의 참석 등의 공적을 인정 받았다.
이날 행사는 '첫 만남은 달라도 함께 걸어갈 우리 가족'을 주제로 온·오프라인(유튜브 실시간)으로 진행됐다.
노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제 16회 입양의 날을 맞이하여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며 특히 "저의 공적을 높게 평가하고 추천해 주신 아동권리보장원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범죄로 인해 한국으로 추방당한 입양인들이 모국에서 한국말을 배우고, 한국문화에 적응하고, 사회에 정착하며 온전히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구금생활로 인해 사회적응력이 부족하거나 무의탁, 무연고 출소자에게 정신적, 물질적 원조를 통해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하여 공공의 복지 증진과 사회를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경기남부지부는 경기남부지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보호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학업지원, 취업지원, 직업훈련, 숙식제공 등 다양한 보호서비스를 제공하여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소속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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