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제주본부는 국가기념일인 5월 10일 바다식목일을 맞이하여 오는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사랑海 우리바당”이란 주제로 바다숲 사진전을 개최한다.
바다식목일은 갯녹음 등으로 바다숲이 파괴되면서 바닷속이 사막처럼 황폐화되는 상태에 대한 심각성과 해양생태계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매년 다양한 체험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금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 행사로 축소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갯녹음(바다사막화) 피해, 바다숲 회복을 위한 노력, 풍요로운 바다숲을 담은 사진 및 제주자생 해조류 표본 전시, UCC 영상 등이 상영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정의 기념품도 전달될 예정이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09시~17시이고, 관람인원은 시간대별 50명으로 제한되며, 마스크 착용 및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관람이 가능하다.
FIRA 제부본부(본부장 김종식)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에 도민 모두 화합해 이겨나가시길 기원드리며, 이번 전시회가 미래의 바다지킴이가 될 어린이부터 어른들에 이르기까지 바다식목일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고, 나아가 더욱 건강하고 풍요로운 바다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릴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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