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엑스텍(대표 김창호)이 2021년도 1분기 실적을 13일 발표했다.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97억 원, 영업이익 18억 원, 당기순이익 16억 원으로 이는 전년동기대비 각각 101.3%, 361.1%, 250.6%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매출액의 경우 지난해 전체 매출액 226억 원의 약 42.6%를 1분기만에 달성한 수치이며 이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 기록이다.
이번 실적 성장과 관련하여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금년 1분기 매출은 A社향 카메라 모듈 제작 관련 설비투자 및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들의 반도체 설비 투자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배의 매출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더 큰 성장을 이루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9%를 달성하는 등 양적, 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루었다.
당분간 카메라 모듈 관련 매출도 유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인 반도체 품귀현상과 맞물려 반도체 관련 설비 투자도 올해 지속적으로 이어 질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국내 대기업과 로봇제어기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며, 사전 단계인 로봇부품 OEM 생산과 관련된 매출이 이번 1분기부터 발생되어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올해가 당사의 대도약 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진엑스텍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취득 및 소각, 배당, 무상증자를 진행하는 등 주주 친화적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시작부터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해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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