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 세계 27%, OECD합계 초과
중국, 2019년 온실가스 배출량 전 세계 27%, OECD합계 초과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21.05.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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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2030년까지 총배출량을 절정에 이르며, 2060년까지는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배출량이 많은 중공업이나 인프라 정비에 의존하고 있어 설정 목표에 이를지는 불분명하다.
중국은 2030년까지 총배출량을 절정에 이르며, 2060년까지는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배출량이 많은 중공업이나 인프라 정비에 의존하고 있어 설정 목표에 이를지는 불분명하다.

중국이 2019년에 배출한 온실가스 량이 27%OECD 총합계의 량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싱크탱크인 로디엄 그룹(Rhodium Group)6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2019년도에 중국이 배출한 온실 가스는 탄소 환산으로 14기가 톤(giga ton) 이상으로 세계 전체의 27%를 차지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배출량 합계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이 수치는 1990년의 3배 이상이나 된다.

로디엄 그룹 조사치에 따르면, 2020년 최종 결과는 아직 입수하지 못했지만, 중국의 배출량은 1.7%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의 영향으로 중국 이외의 나라의 배출량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은 정기적으로 배출량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비밀주의 중국 공산당 정부의 관행으로 보인다.

중국이 2019년에 유엔에 제출한 자료가 최신의 숫자로, 그에 따르면 배출량은 2014년까지 12.3기가 톤으로 10년 동안 53%나 증가했다.

중국은 2030년까지 총배출량을 절정에 이르며, 2060년까지는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제로(zero)를 실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중국의 경제성장은 여전히 배출량이 많은 중공업이나 인프라 정비에 의존하고 있어 설정 목표에 이를지는 불분명하다.

로디업그룹은 2019년 중국의 1인당 배출량은 10.1(t)에 달해, OECD 평균인 10.5(t)에 근접했다. 2020년에는 OECD를 제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20191인당 배출량이 세계 최다인 미국의 경우 17.6(t)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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