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체액 기반 암 조기진단 업계 최초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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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체액 기반 암 조기진단 업계 최초 라이선스 아웃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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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홀딩스 중국 내 합자회사와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이전 본 계약 체결
[사진설명]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오리온홀딩스(대표이사 허인철)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 백용운 대표이사가 암 조기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설명]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이사(사진 우측)와 ㈜오리온홀딩스(대표이사 허인철)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 백용운 대표이사가 암 조기진단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오리온홀딩스(대표이사 허인철)의 중국 내 합자법인 ‘산둥루캉하오리요우생물기술개발유한공사’와 바이오마커 기반 대장암 진단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0월 체결했던 바인딩 MOU(Binding MOU,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의 본 계약으로, 국내 체액(liquid biopsy)기반 암 조기진단 업계 최초의 특허기술 라이선스 아웃 계약이다. 지노믹트리는 본 계약을 통해 대장암 조기 진단용 체외 분자 진단 기술 사용에 대한 선급금, 사업진행에 따른 마일스톤, 매출 발생에 대한 로열티 등을 지급받는다.

중국은 연간 28만 명이 대장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내 대장 내시경 장비의 보급률은 35% 수준에 불과하다. 의료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한 중국 정부의 암 조기진단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장암 진단키트에 대한 시장성도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조기 진단기술은 1~2g 분변을 활용해 단일 후성 유전학적 바이오마커를 측정해 90%의 정확도로 대장암을 판별할 수 있고, 검사결과를 8시간 내 신속히 확인할 수 있어 시장경쟁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지노믹트리가 개발한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은 검진 대상자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소량의 분변(1~2g)으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로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제조허가를 받았다. 지난 2019년 국내에 출시된 얼리텍® 대장암 진단키트는 현재 전국의 1차 병원급까지 저변이 확대됐으며, 최근 대형 검진센터 및 대학병원 들과 계약체결을 통해 기업건강검진 선택항목으로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암 조기진단 업계 최초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통해 원가 없는 로열티 수입이 발생함으로써 당사의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오리온홀딩스와의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꾸준히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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