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새 '소통 웹사이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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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SNS 플랫폼 관련 새 소식 전할 것"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웹사이트에 '트럼프의 책상에서 바로 전달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DONALD TRUMP 사진
트럼프 전 대통령의 새 웹사이트에 '트럼프의 책상에서 바로 전달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DONALD TRUMP 사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소통 웹사이트를 공개했다고 BBC가 6일 보도했다.

지난 1월 6일 발생한 미 연방의회 의사당 폭동 이후 페이스북과 트위터, 유튜브 등 사실상 모든 주요 SNS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정지시켰다.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을 발표해왔다. 앞으로는 이 웹사이트에 바로 성명이 올라올 예정이다.

사용자들은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르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이 사이트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웹사이트에 게시된 글 중 일부는 작년 대선이 조작됐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석 비서관인 제이슨 밀러는 새 웹사이트 출시를 예고한 바 있다. 그는 지난 3월 "새로운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굉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밀러는 4일 트위터에 이번 웹사이트는 SNS 플랫폼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는 "곧 SNS 플랫폼과 관련해 새로운 소식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페이스북 감독위원회는 5일 트럼프 전 대통령 계정 폐쇄 조치를 영구화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만약 페이스북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할 경우, 정상적인 복구를 위해서는 7일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유튜브는 사회 내 폭력 위험이 줄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정을 다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의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을 영구 퇴출했다. 그는 퇴출 전 트위터에 8,8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했다.

트위터 대변인은 BBC에 "보통 내용 자체가 트위터 정책에 어긋나지 않는 이상 다른 웹사이트의 콘텐츠를 트위터에 공유하는 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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