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복희,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 70주년 기념 콘서트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윤복희,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 70주년 기념 콘서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문화재단 가정의 달 특별기획
윤복희 콘서터-삶(포스터)
윤복희 콘서터-삶(포스터)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 중인 윤복희는 70주년 기념 콘서트 '윤복희-삶' 공연에서 ‘여러분’, ‘왜 돌아보오’, ‘웃는 얼굴 다정해도’, ‘나는 어떡하라고’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대표곡과 재즈, 팝송 및 뮤지컬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산문화재단(대표이사 조요한)이 가정의 달 특별 기획공연으로 대중문화의 산증인 '윤복희-삶' 공연을 오는 5월 8일 오후 2시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윤복희는 대중문화 특히, 한국 뮤지컬 역사의 산증인이다. 1946년 태어나 1951년 다섯살이 되던 해 희극인인 부친 고(故) 윤부길의 손에 이끌려 서울 중앙극장 악극단 무대에서 첫 공연을 펼쳤다. 정식 데뷔작은 이듬해 윤부길이 만든 가무극‘크리스마스’다. 이 작품으로 그는 1세대 뮤지컬 배우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1976년 국내 뮤지컬의 효시로 평가되는‘빠담빠담’의 주인공 에디트 피아프를 맡았고, ‘사운드 오브 뮤직’,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 굵직한 작품에서 관객을 만났다. 그가 출연한 공연만 80편이 넘는다.

윤복희는 한국을 넘어 미국과 영국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루이 암스트롱이 앉아 있던 1963년 워커힐 극장 개관 무대가 해외 진출의 발판이 됐다. 당시 미니스커트를 입어 선풍적인 인기를 몰고 오기도 했다. 가수로 데뷔한 건 1967년이다. ‘웃는 얼굴 다정해도’를 시작으로 ‘노래하는 곳에’, ‘친구야’ 등이 대표적이다. 가장 히트한 곡은 1979년 서울 국제가요제 대상 수상곡‘여러분’이다. 최근, 70주년 뮤지컬 공연으로 ‘하모니’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관계자는 "어버이날 특별 기획공연으로 준비한 이번 '윤복희콘서트-삶'의 다양한 이벤트 및 할인 혜택 추진으로 어느 때보다 더욱 건강하고 특별한 가정의달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