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이동신문고와 함께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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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감사담당관실, 이동신문고와 함께 포항사랑 주소갖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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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감사담당관실은 21일 죽도어시장 일원에서 ‘인구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사랑 주소갖기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권익위원회와 포항시가 개최한 ‘시골장터 이동신문고’에 맞춰 생활 속 고충을 상담하러 온 시민들과 죽도시장을 찾아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주소 이전 지원금 30만 원 지원 등 주소 이전 시 제공되는 혜택 등을 홍보했다.

정해강 감사담당관은 “포항시민의 고충을 몸소 청취하는 현장 속에서 ‘인구 50만 사수, 51만 회복’의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꼈다”며, “포항시민의 삶과 우리시의 대전환을 위해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 50만 붕괴 시, 포항시는 50만 특례시에 주어지는 18개 분야 42개 사무 처리가 불가해지며, 이것은 곧 시민 생활과 생명에 직결되는 행정·보건·치안·소방 서비스의 질의 하락과 연결돼 그 피해는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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