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어준 씨를 TBS에서 퇴출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참여한 인원이 20일 30만명에 육박했다.
20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게재돼 있는 해당 청원에 참여한 인원은 청원 닷새째인 이날 오후 3시 현재 29만 7,940명을 넘어섰다.
지난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김어준 편파 정치방송인 교통방송에서 퇴출해 주세요`란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서울시 교통방송은 말 그대로 서울시의 교통흐름을 실시간 파악해서 혼란을 막고자 존재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김어준은 대놓고 특정 정당만 지지하며 그 반대 정당이나 정당인은 대놓고 깍아 내리며 선거나 정치에 깊숙히 관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TBS가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정치방송이 된지 오래"라며 "변질된 교통방송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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