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엠 ㈜코마스텍·㈜경기종합약품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가능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에 지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전북 고창군을 찾아 마스크 나눔 릴레이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마스크 제품 생산·유통 업체인 에코엠 ㈜코마스텍(대표 김형덕), ㈜경기종합약품(대표 김동윤)은 지난 17일 오후 3시 전북 고창군 부안면 소재 고창베리팜힐링파크(대표 박재숙) 소강당에서 마스크 2만 장을 (사)고창팜스야구단(대표 오영은)에 기탁했다.

(사)고창팜스야구단은 수술용 마스크 1만 장, 어린이 마스크 2천 장, 한지덴탈 마스크 7천 장, 한지KF94 마스크 1천 장을 고창군 장애인협회, 고창군 다문화가정지원센터, 고창군 노인복지관, 고창요양원, 고창군 유소년야구교실, 고창군 야구협회에 전달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고재경(배우) 펜타엔터테인먼트 이사의 진행으로 후원사 등 관계자와 고창군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마스크 전달식을 마쳤다.

김형덕 에코엠 ㈜코마스텍 대표는 청정지역인 고창군에서 확진자가 나오지 않음을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이렇게 멋진 고장을 방문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라고 말했다.

오영은 (사)고창팜스야구단 대표는 “소중한 마스크를 선물 받아서 고맙다.”며 "기탁된 마스크를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에서왔어요’ 김현(가수)은 “자신의 고향인 여기 고창군민들 특히 다문화가정에게 응원을 드린다. 더욱 힘내시라"라고 전하며, 다문화가정지원센터에 마스크 2천 장을 전달했다.

한편 후원사 (주)경기종합약품은 지난 2019년 1월에 설립, 군부대에 의약품을 납품하는 업체로 기업을 운영, 2020년 9월 22일 ‘2020년 수용자 자비구매 의약품’ 입찰 연간 12.564.383.000원 계약을 성사 시켰다. 현재는 군부대, 교정청 등 의약품을 납품과 동시에 ‘내가 조선의 마스크다’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생산한 내조마텐탈마스크와 내조마비말차단 마스크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또 에코엠 ㈜코마스텍은 천연 한지(닥섬유) 소재와 구리부직포 및 MB필터 등의 엄선된 원부자재로 제작된 프리미엄 마스크 구리(Cu)가 지닌 우수한 항균 기능 및 한지 특유의 탁월한 기능성을 더욱 향상 시킨 신제품 ‘ECO-M 한지N구리스노우핏’ 마스크를 출시했다. 신제품 ‘ECO-M 한지N구리스노우핏’ 마스크는 한지(겉감)·구리부직포(중간재)·MB필터·서멀본드(안감)의 4중 구조로 원단과 제품 생산 및 검수까지 모든 공정을 엄격한 자체관리기준에 맞춰 제조, 국가인증 시험기관의 테스트 결과 유해물질 안전요건에 적합한 제품으로 국민건강에 일조한다.

(주)코마스텍은 신제품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 쇼핑물 등 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비즈니스에 돌입할 예정이며 향후 각종 기관과 업무제휴를 통해 기부 및 후원행사 등 추진한다.

마스크 나눔 행사는 지난해 12월 부산 한국농어민협회 덴탈마스크 2만 장, (사)부산광역시 농아인 스포츠연맹 1만 장, 동서울대학교 창의인재육성 장학금 1천만 원, 지난 1월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1만 장, 2월 5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 4천5백 장, 2월 8일 서울시 중랑구청 8천 장, 2월 18일 오산시청 2만 장, 3월 11일 육군훈련소 2만 장, 4월 13일 (사)한국희망연맹중앙회 3만 장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