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지역서점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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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서점 살리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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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침체된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지역서점활성화위원회를 개최해 지역서점의 경영 안정과 지역문화 공간으로서의 성장을 지원하고 2021년도 지역서점 전수조사와 관련한 합리적인 조사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지역서점 지원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으로 주요내용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공 도서관 장서 구입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서점의 특색과 개성을 살린 ‘북큐레이션 사업’ 등 공공도서관과의 연계 협력사업과 배다리 책방 상주작가 협업 지원 사업, 지역서점탐방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등 다양한 독서 문화 진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에 걸쳐 인천시 전체 지역서점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방문매장에서 현장 영업 중인 지역서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지역서점 현장을 방문해 현장 영업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수조사 결과는 2021년‘인천 책지도’로 제작돼 지역서점 홍보와 향후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 및 도서관 도서구매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지역서점은 ‘인천시 지역서점 활성화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천시에 주소와 방문매장을 두고 소상공인이 경영하는 서점으로, 2020년 조사기준으로 관내에 95개의 지역서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지역서점활성화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대면, 비대면 사업의 적절한 조정, 지역서점과 시민과의 소통 및 창의적인 사업 기획 등을 위한 지역서점 대상 교육 및 컨설팅 필요성 등 의미 있는 의견들이 있었다.
 
지역서점활성화위원회 위원장인 박찬훈 인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들을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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