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영상으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기술을 개발한 ㈜딥비전스가 확장현실(XR) 기술을 선도하는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XR(Extended Reality)은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아우르는 혼합현실(MR) 기술을 망라하는 용어로 차세대 산업으로 주목 받는 메타버스(Metaverse) 구축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대표 기업으로 알려진 로블록스(Roblox)가 최근 시가총액 42조원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여 세계적인 이목을 끌며 세계적으로도 올해 상반기 가장 뜨거운 토픽이 되었다.
호서대학교의 게임소프트웨어학과의 산학협력은 XR기술과 AI기술의 융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독 기술로의 의미도 있지만 XR 기술에 AI 기술을 융합했을 때의 개발 잠재력과 시장 잠재력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되어, 각 기술을 선도하는 두 기관의 협력이라는 면에서 귀추가 주목된다.
강봉수 대표는 “딥비전스는 2018년 법인 설립 이후 각종 창업대회에 수상하고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 국책과제를 다수 수행하며 기술 기반의 벤처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Z세대의 필요를 잡을 수 있는 산학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서대학교 게임소프트웨어학과 학과장인 이준 교수는 “호서대는 1997년 전국 최초 게임학과로 출발하여 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선도해왔으며, 작년부터 개설한 XR 교육과정에 서 메타버스 게임 콘텐프 제작 프로젝트 및 공동 팀티칭 교육과정 개발을 딥비전스와 수행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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