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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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치매안심센터, 치매 환자 ‘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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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ㆍ가족 삶의 질 향상 도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의 돌봄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하고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치매 환자 쉼터’를 운영한다.

‘쉼터’는 장기요양 서비스를 받지 않는 경증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월요일에서 목요일(주 4일)까지 하루 3시간씩 운영된다.

치매 환자가 가정에 머물지 않고 쉼터를 방문해 인지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치매 악화 방지와 사회적 접촉 및 교류를 증진 시킬 수 있다.

또, 낮시간 동안 치매 환자를 보호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은 물론, 치매 증상 악화를 방지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문적인 커리큘럼을 통한 인지강화훈련, 스트레스 해소와 사회적 접촉 및 교류 증진을 위한 명상, 미술치료, 요리치료, 원예치료, 신체건강을 위한 운동치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있다.

또, 기억력 감퇴 수준과 우울 정도 등을 측정하기 위해 간이 정신 상태 검사와 노인 우울척도, 주관적 기억감퇴를 평가한다.

이를 통해 환자에게 남아있는 잔존능력 유지, 향상과 치매증상 악화 방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치매안심센터(063-539-6959, 6961)로 문의하면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쉼터 운영으로 치매 환자는 물론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부양 부담 경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치매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방법을 도입해 치매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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