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월 말까지 미국 성인 모두 백신 접종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국, 5월 말까지 미국 성인 모두 백신 접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J&J) 백신은 2회 접종에 비해 시간이나 노력이 덜 들고, 2~8도에 보관 가능해 취급 용이성도 있어, 백신 보급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사진 : 유튜브 캡처)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J&J) 백신은 2회 접종에 비해 시간이나 노력이 덜 들고, 2~8도에 보관 가능해 취급 용이성도 있어, 백신 보급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사진 : 유튜브 캡처)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2(현지시간) 미 존슨 앤드 존슨(J&J, 얀센)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미 제약 대기업 멜크가 생산한다고 발표했다.

존슨 앤드 존슨 백신은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과는 달리 1회 접종으로 끝나고, 냉장고에 보관이 가능해 취급이 쉽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5월 말까지 미국의 모든 성인들이 접종할 수 있도록 백신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미국-멕시코 정상회담(화상회의)에서 멕시코가 미국에 코로나 백신을 요청하였으나, 자국민 우선이라는 원칙으로 미국이 이를 거절하기도 했다.

백신 공급을 가속화하기 위해 바이든 정부가 멜크에 생산 지원을 요청했다. 지금까지는 7월 말까지 약 3억 명의 미 국민 전원의 백신을 공급하겠다고 말해왔다.

아울러 학교 재개를 향해 3월말까지 교직원이 적어도 1회째의 백신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정부는 뒤져 있던 J&J의 백신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경쟁 관계에 있는 두 회사의 생산 계약 체결을 주선했다고 한다.

바이든 정권의 신종 코로나 대책 본부의 간부는 2 월 초순, J&J제 백신의 생산 확대를 위해 모든 선택사항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었다.

멜크가 미국에 가지는 2개의 생산 거점이, J&J의 백신 생산 등에 충당된다. 멜크는 1월 타사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다며, 신종 코로나 백신의 개발을 단념했다.

J&J의 백신은 227일에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을 얻었다. 미국에서는 미 제약 대기업 화이자와 독일의 바이오앤테크 연합, 미 바이오 제약 모더나 백신에 이어 3번째 승인이 되었고 처음으로 1회 접종으로 완성되는 백신이다.

1회 접종으로 끝나는 얀센(J&J) 백신은 2회 접종에 비해 시간이나 노력이 덜 들고, 2~8도에 보관 가능해 취급 용이성도 있어, 백신 보급이 가속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J&J는 미국에 3월말까지 2000만 회분, 6월말까지 1억 회분을 공급할 전망이다. 2021년에는 총 10억 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다.

종전에는 J&J가 가진 네덜란드 생산거점 외에 백신 제조업체와 손잡고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 등지에서 생산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