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형준 공격, 다음 프레임 안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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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형준 공격, 다음 프레임 안 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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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여러분도 아마 이 정권 들어 ‘확정편향증’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것이다.

이게 뭐냐 하면 ‘자신의 가치관, 신념, 판단 따위와 부합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그 외의 정보는 무시하는 사고방식의 증상’을 말하는 것이다.

굳이 ‘확정편향증’을 말하지 않더라도 이 정권 사람들이나 민주당 사람들 대깨문들까지 진짜 뻔뻔해도 이렇게 뻔뻔할 수 있는가.

나는 솔직히 대한민국의 좌파들은 사람으로 보이지 않는다. 달나라에서 온 외계인들이 아니면,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로만 보인다.

인간이라면 무엇보다 상식이 통해야 하고, 인간사회기 때문에 정한 규칙을 지키려고 노력 정도는 해야 할 것인데, 이것들은 잘못도 모르고, 반성도 없고, 사과조차 모르는 족들을 어떻게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보라, 자신들이 불법자행 한 드루킹, 환경부 블랙리스트, 김학의 전 법무차관 불법 사찰, 산업부 월성 원전 경제성 조작 관련 시민단체 불법사찰 등은 아니라고 잡아떼면서도 선거를 앞두고 난데없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을 놓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경선후보를 정면 겨냥하고 나서지 않은가.

이것들이 하는 짓거리를 보면 국어사전을 둘로 만들고, 법전도 둘로 만들어야 할 상황에 이르렀다.

자신들에 불리하면 모조리 아니라고 잡아떼고, 자신들에 유리하면 뼈까지 울궈 먹을 정도로 뜯어먹고 빨아 먹는다.

이 정권에서 한 자리 하려면 미치거나 신내림 받지 않으면 못 버팁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살아남기도 힘들다.

지금 보라, 이 정권은 지난 1년동안 윤석열 총장 찍어내기를 하다 안 되니까 이제는 박범계를 앞세워 검찰 인사로 윤석열 허수아비 만들기에 돌입하지 않는가.

최재형 감사원장 또한 어지간한 대뽀 아니면 견뎌내지 못할 것이다. 민주당이 정치 감사원장으로 몰라 월성 1호기 경제성 조작은 물론, 지금 행해지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에너지 정책 수립과정’에 대한 감사를 벌이는 것을 두고 지금 총 공격을 퍼붓는 꼴을 보라,

오죽하면 임명된 지 두 달도 안 된 청와대 신현수 민정수석이 최근 사의를 표명했겠나? 두 눈 뜨고 이 정권의 꼬라지를 더 이상 못 보겠다는 증표가 아니겠는가.

보다시피 이 정권 사람들과 민주당 사람들은 법이고, 감사고, 정치고 다 필요 없다.

자신들의 잘못에 대해 누구라도 건들면 거의 전쟁수준의 지랄발광적으로 반격을 한다.

자기들 눈에는 정상적인 업무수행은 정치로 보이고, 미친척 하면 정상적인 업무로 보는 것이다.

최재형 감사원장의 정상적인 감사에 대해 임종석까지 나서지 않은가. 얼마나 다급했으면 “윤석열 검찰총장에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면서 “지금 최 원장이 명백히 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그러면서 “전광훈, 윤석열, 이제는 최재형에게서 같은 냄새가 난다”면서 “소중하고 신성한 권한을 부여받은 자가 그 권한을 권력으로 휘두른다”고 싸잡아 비난한다.

우리가 보기에는 최재형 감사원장, 윤석열 검찰총장, 전광훈 목사가 이 정권과 피터지게 싸우는 유일한 정상적인 사람들 아닌가.

그런데 자기들 눈에는 조국, 추미애, 김현미, 박능후, 정경두, 이인영 같은 사람들이 정상적인 업무를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것이다.

그러니까 나라가 이 모양으로 개판이 됐고, 이제와서는 하자보수조차 안 될 정도로 나라가 갈기갈기 찢어지다 못해 수리불가 상태가 된 것이다.

추미애는 검찰개혁을 부르짖으면 검찰을 작살냈고, 김현미는 부동산을 잡겠다고 하고서는 24번의 정책실패로 부동산 시장을 개판으로 만들었고, 박능후는 사회적 거리두기 비상 상황을 발표하고도 정작 자기부터 어긴 것은 물론, 문재인, 정세균, 이낙연, 박영선, 우상호 등이 5인 이상 집합금지 위반을 해도 본척만척해서 코로나 관리를 포기하듯 했다.

국방과 북한 바라기는 두말 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로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부터 국방부 장관과 통일부 장관까지 북한이 어떤 짓을 해도 찍소리 못한다.

이게 나라인가. 이게 정상적인 나라가 맞나. 제 나라 국민들에게는 새해인사조차 안 하는 인간들이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총리부터 국회의장에 지방자치단체장, 장관, 국회의원까지 우루루 몰려가서 ‘시진핑 주석님, 중한수교’를 외치는 것도 모자라 중국 인민들을 향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중국의 어려움은 우리의 어려움” “어려울 때의 이웃이 진정한 이웃” 등을 외치면 침을 질질 흘린다.

그런 정신 우리 국민들에게 좀 쏟아 보라. 지금 중국에 아부 떨 때인가. 자국민들은 못살겠다, 죽겠다 아우성인데 하는 짓거리 보라,

이런 정권에 질질끌려 우리 국민들이 아무 말도 못한 채 4년 동안 끌려왔다. 그런데 박근혜 정권보다 나아진게 뭐가 있는가.

일자리, 실업률부터 시작해서 나라 망하는 통계수치는 모조리 최악이다. 잘하는 게 단 하나도 안 보인다. 그저 국민들의 숨통만 조인다.

얼마나 쉬운가. 없으면 빚 내고, 필요하면 국민들 주머니 털고, 잘못을 지적하면 탄압하고 잡아넣고, 거짓말과 사기도 모자라 조작과 꼼수로 눈만 뜨면 국민들을 속인다.

여기에서 그치면 다행인데 4.7 보궐선거가 다가오니까 또 돈을 못뿌려 환장한다. 아니 뿌려도 선거 후에 뿌리면 엉덩이에 뿔이 나는가.

왜 선거가 임박해서 뿌리려고 안달인지,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 그저 표만 된다면 저거들 멋대로다.

이거는 자주 보아서 모든 국민들이 다 알고 있으니까 이제는 안 속겠지만, 이것도 안 될 듯 하니까 이제는 저것들의 사찰은 까마득히 잊은 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을 꺼내들었다.

이게 왜 이 시점에서 나오는 것인가. 결과는 뻔하지 않나. 부산시장 경선후보인 박형준을 주저앉히고, 이 바람을 서울로 끌고 와 보궐선거 몽땅 먹겠다는 것 아닌가.

지금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을 놓고 당시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를 겨냥하지만 아미 이게 잘 먹혀들지 않으면 우리가 우려 하고 있는 무슨 무슨 교사니 성추행이니 하는 문제를 꺼집어내서 결국 국민의힘 후보들을 작살 낼 것이다.

나는 국민의힘 후보들도 답답하다. 이런 식으로 나오면 민주당 후보들에게 오거돈 박원순의 추잡스런 성추행 공동책임을 물어 사과를 하라고 몰아붙여야 하는 것이다.

민주당 후보들은 솔직히 나올 자격이 없는 사람들 아닌가. 다른 것도 아니고 성추행 때문에 한사람은 극단걱 선택을 하고, 한사람은 기소가 돼 있다.

두 사람의 부정한 짓거리 때문에 보궐선거를 치르고 이 때문에 800억원이 넘는 국민들의 혈세가 투입되는데 무슨 얼굴로 후보를 내는가.

이게 국민 무시하는 게 아니고 뭔가. 오거돈과 박원순이 성추행을 하지 않았으면 800억원이 넘는 국민 혈세를 여기에 투입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정상적인 국가거나 정상적인 정당이라면 쪽팔려서라도 후보를 내지 않는다. 그런데 지금 보라,

민주당이 자당 지자체장들의 추잡스런 성추행 때문에 보궐선거를 하는데도 조금이라도 미안한 기색이 있는가. 저게 잘못을 한 당의 사람들 맞나.

불법사찰은 자신들이 다 해놓고, 선거가 임박해오니까 이명박 정권 때 문제를 선거 전에 까발리고 거기에 보란 듯이 박근혜 정권을 끌어들이지 않는가.

민주당 안민석 보라. 세월호 7시간 잘 우려먹었지만 얼마 전에 새월호 관련 해경 관계자들 모두 무죄 판결 나지 않았는가.

그런데 그 병이 아직도 치료가 안 됐는지 안민석이 또 박근혜 정권을 물고 들어간다.

믿도 끝도 없이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이건 국회의원의 지위를 이용해 가짜뉴스를 퍼트린 것이 아니고 뭔가.

안만석이가 17일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연해 이런 말을 한다.

찐자 놀랄 정도다. 안민석 왈 “박근혜 정부 시절 때 MB정부 때보다 훨씬 더 심각한 수준의 불법사찰이 있었을 것으로 의심한다”면서 “이건 정치적 유불리를 떠나서 여야가 함께 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어야 할, 헌법을 유린한 아주 심각한 사안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니 의혹 제기도 근거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세월호 7시간 다 가짜뉴스로 판명났다. 그런데도 또 이런 짓을 하는가.

안민석이 눈에는 이 정권의 불법사찰은 안 보이나 보다.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이다. 어떻게 하는 일이라고는 가짜뉴스만 생산해내는가.

나는 안민석은 이런데 신경 쓸게 아니라 윤지오 잡아 오는 일에 더 충실해야 하는 것 아닌가.

내가 말하면 고소 들어올 것 같아서 안민석이 종전선언 이야기 했을 때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꼬집은 말로 대신 하겠다.

“윤지오 한테도 휘둘려 사기꾼 '브로커' 노릇을 한 이가 무슨 종전선언처럼 복잡하고 어려운 일을 하겠다고 감히 나서느냐. 넓은 미국을 휘젓고 다니며 윤지오나 잡아오라. 최순실을 잡으러 독일을 휘젓고 다닌 경험도 있지 않나?“

“안 의원 같은 함량 부족인 사람을 내리 5선을 시킨 것은 오산 시민만의 부끄러움이 아니다”

딱 맞는 말 아닌가. 그러니까 안민석은 되지도 않는 박근혜 정부 사찰 의혹을 만들어내서 슬데 없는 짓 그만하고, 전여옥 전 의원의 지적대로 넓은 미국을 휘젓고 다니며 윤지오나 잡아오지 그러나.

나 같으면 쪽팔려서라도 가만 있겠다. 故 장자연 사건 제보자로 나섰다가 후원금 사기 의혹에 휘말린 배우 윤지오 당신 손으로 잡아와야 그나마 체면치레 하는 것 아닌가.

이제 조금 있으면 안민석의 주장대로 박근혜 정권에서도 사찰 있었다는 주장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박형준을 주저 앉히고, 그것을 여론에 반영시켜 서울까지 초토화 시키는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런 작당들이 보여서, 이런 프레임이 작동 될 것을 우려해 내가 지난달 그 추운 날 국민의힘 당사 앞에 찾아가 김종인의 사퇴와 보궐선거 후보자 관리 잘하라고 있던 것이다.

조작과 작당의 달인들이 이제 또 한판의 사찰 굿판을 벌일 것이다. 이거 국민의힘이 어떻게 막으려고 하는 것인가.

국민의힘이 이 정권의 사찰에 대해 제대로 대응을 안 하니까. 이런 꼴이 벌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드루킹도 쫒다가 말았고, 환경부 블랙리스트도 흐지부지, 산업부 및 법무부 사찰도 흐지부지하니 민주당이 기고만장 박근혜 정권을 말아 놓는 것 아닌가.

이런 사건들은 법적 판단과 관계없이 민주당과 이 정권을 숨쉴 틈도 주지말고 계속 공격을 퍼부었어야 하는 것이다.

하기가 투쟁할 줄 아는 의원들이 없는데 어떻게 싸우겠는가. 국민의힘도 김대중-노무현 정권에서도 사찰할 가능성이 있으니 국정원에 자료 까라고 하라.

민주당은 하는데 왜 국민의힘은 못하는가. 자신들이 못 싸우면 우파시민들과 손잡고 밀어붙여도 시원찮을 판에 김종인은 극우로 몰았으니 이래서 선거를 어떻게 이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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