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아버지 직함 부활 '총비서‘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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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아버지 직함 부활 '총비서‘에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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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여정, 정치국원 후보에서도 빠져
10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간부인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도 선출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자신이 맡았던 당 정치국원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사진 : 유튜브)
10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간부인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도 선출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자신이 맡았던 당 정치국원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사진 : 유튜브)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1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10일 제 8차 당 대회에서 당 총비서로 선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아버지 김정일의 직함을 부활시킴으로써 자신이 아버지와 반열에 올랐다.

김정은은 실질적인 당 1위가 된 2012년에 당 제 1비서에 취임했다. 2016년 전당대회 때 신설된 당위원장 자리를 맡았었다. 이번에 부친의 직함을 사용함으로써 권위를 한층 더 부각시키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당 대회에서 조선노동당 총비서는 당 전체를 대표하고 영도하는 당의 수반이라고 규정하고. 국방위원장 선출 이유로는 핵 무력 완성 등 국가 방위력을 어떤 침략세력도 노릴 수 없도록 군사강국으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북한 노동당은 지난 5일부터 당 대회를 열었으며 9일 회의에서 당 규약을 개정해 비서국 체제를 5년 만에 부활했다.

10일 전당대회에서는 당 간부인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도 선출했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은 자신이 맡았던 당 정치국원 후보로 뽑히지 않았다.

한편, 북한이 10일 밤 평양 중심부 김일성광장에서 당 대회 관련 열병식을 실시한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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