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트럼프 1만 7000여 표 바이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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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트럼프 1만 7000여 표 바이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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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팀 주장…1만 2천표로 바이든이 이긴 곳
데이터 과학자들은 개표가 진행되는 도중에는 표가 늘어나기만 할 뿐 절대로 줄어들 수 없다면서, 조지아주의 한 카운티에서 트럼프 표 1만7650표가 줄어든 사례를 부정선거 증거로 제시했다. 화면 캡처
데이터 과학자들은 개표가 진행되는 도중에는 표가 늘어나기만 할 뿐 절대로 줄어들 수 없다면서, 조지아주의 한 카운티에서 트럼프 표 1만7650표가 줄어든 사례를 부정선거 증거로 제시했다. 화면 캡처

조지아주 선거 데이터 분석 결과, 트럼프 대통령을 찍은 표 가운데 1만7650표가 민주당 대선후보 조 바이든 표로 둔갑했다는 전문가 증언이 나왔다.

3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전문가 린다 맥클러플린이 이끄는 연구팀은 지난달 30일 조지아주 상원 ‘선거법 연구 소위원회’가 개최한 청문회에서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에는 저스틴 밀리, 데이브 로부 등 2명의 데이터 과학자가 함께했다.

밀리는 미 해군에서 9년 이상 전자戰 기술자로 근무했고, 이후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가대테러센터에서 활동했다. 현재 미국 상위 4위 회계법인의 한 곳에서 프로그래머로 재직 중이다.

로부는 여러 민간기업과 산업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데이터 과학자다.

이날 청문회에서 밀리는 “이번 선거에서 부정행위는 실제로 일어났고, 이를 입증할 수 있다. 조지아주 선거에서도 그랬고 데이터로 증명할 수 있다”며 “조지아주 표심은 국무장관이 인증한 결과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개표 진행 과정에서는 후보마다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표는 계속 늘어나는 게 정상이다.

그러나 연구팀 분석에 따르면, 지난 대선 개표과정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트럼프 표는 오히려 줄어드는 이상 현상이 조지아주의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다.

연구팀은 이 현상으로 트럼프 표 가운데 총 1만7650표가 바이든 표로 변경됐다고 했다.

조지아주 선거에서는 트럼프가 바이든에게 1만2670표 격차로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의 분석대로라면, 부정행위가 대선 당락을 좌우한 셈이다.

연구팀은 지역별 집계 결과를 합산해 표 증감이 상쇄되므로, 어느 지역에서 정확히 얼만큼의 ‘표 바꾸기’가 일어났는지 파악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도 부정행위가 뚜렷하게 포착된 지역으로 조지아주 애틀랜타시 외곽 데칼브 카운티를 지목했다.

이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3일 오후 9시 11분(현지시각 기준) 트럼프가 2만9391표, 바이든이 1만7218표를 동시에 획득했다.

그러나 그다음 업데이트 때에는 트럼프가 1만7218표가 됐고, 바이든이 2만9391표가 됐다.

대선 개표과정에서는 각 지역에서 집계, 전송한 집계 결과가 몇십초 단위로 시시각각 업데이트됐다. 그런데 단 한 번의 업데이트만으로 1만2173표의 변경됐다.

데이터 과학자 로부는 “표가 늘어나는 과정에서는, 어느 시점에서도 그것이 줄어들지 않는다고 매우 매우 분명하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개표가 진행되는 동안,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어느 후보도 표가 늘어나기만 할 뿐 절대로 줄어들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어떠한 선관위 직원, 정부 관리, 투표장비 업체의 명칭을 거론하지 않았으며 “이번 분석은 당파성을 철저하게 배제했다”고 강조했다.

연구팀 리더 맥클러플린은 “완전히 과학적 각도로 분석했다. 어떠한 정치적, 정당, 좌우 관계를 떠나 오로지 숫자와 데이터, 네트워크 시스템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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