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할 수 없다면, 그에 맞는 예술 생태계 조성에 지원을!
[기자칼럼]
예술인 '아들'이 개인 작품 전시회를 연 갤러리 주변으로, 주변 예술인들이 그 '아들'의 아버지 영정 사진을 걸어 놓으며 그 '아들'의 예술에 힘을 보태주겠다고 나선다는 것은 상상이 잘 가지 않는 일이다.
'예술'과 공산품의 차이는 사물을 바라보는 '작가'의 생각, 관점이 담겨 있느냐 없느냐로 정의된다.
문재인 '아들' 문준용 씨의 예술도 존중 받아야 함은 마땅하나, 그 경비 1400만원을 '코로나19'를 위한 국가의 세금으로 진행된 것을 비판하는 시대정신을 담은 '아빠' 문재인 영전 사진 전시 콜라보를 진행한 젊은 예술인의 그 '예술'도 존중해야 할 가치이다.
문준용 씨는 코로나19 지원금 수혜 받은 것에 대해 '공고'에 따라 아무 문제없이 했다고 만 페이스북으로 입장을 전했는데, 그 이유 중에 한 가지로 눈가리고 아웅하는 문재인 아버지의 정책 자체가 문제였다고 말을 하지 못함에 안타깝다.
선진국들에서 이미 맞고 있는 코로나19 백신을 'K-방역'을 내세우며 백신 회사들이 사달라고 오히려 줄 선다고 국민들에게 안심하라고 속여오다 백신을 못 구해 결국 "코로나 계엄령"에 들어가 대한민국이 마비가 되었다.
정부의 '예술인 지원' 역시 단편적이기 그지 없다. 문체부는 코로나 정책과 반대로 조금만 고삐가 풀리면 온갖 축제와 행사들 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 문체부가 국가 방역을 망치는 데 일조해서는 절대 안된다.
코로나19 '백신 없는 계엄령' 시대에 들어가야만 한다면 이런 상황에 맞는 예술인들의 생계를 보장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대한 따뜻한 '아버지'의 보살핌. 가족의 '보살핌'이 대한민국 예술인들에게 절실하다.
(사진 및 영상 출처: 종이의TV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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