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과 밤’ 윤선우, 연기력만으로 빛난 존재감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낮과 밤’ 윤선우, 연기력만으로 빛난 존재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낮과밤' 윤선우 순수함의 결정체 재웅! 연기력만으로 빛난 존재감
'낮과밤' 윤선우 순수함의 결정체 재웅! 연기력만으로 빛난 존재감

배우 윤선우의 제3의 매력이 폭발하고 있다.

배우 윤선우가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극본 신유담, 연출 김정현 )은 현재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사건들과 연관 있는, 28년 전 한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는 예고 살인 추리극을 그린 드라마이다.

윤선우는 극 중 강박증, 결벽증을 가진 인터넷 세상에서만 사는 전형적인 사회부적응자로 인터넷 포털사이트 MODU의 숨겨진 엔지니어 ‘문재웅’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문재웅이 제이미의 납치 당한 장소의 정보를 알아내고도 연락하지 못하는 숫기 없는 공대생의 모습에 시청자들을 미소짓게 만들었다. 문재웅은 첫 등장과는 달리 제이미에게 완벽하게 마음을 열었으며, 그녀가 어디서 수술을 받았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노력했다.

편의점에서 컴퓨터로 함께 조사하던 중, 갑작스런 공혜원(설현)의 방문으로 결과를 전달 할 수 없었던 문재웅.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제이미에게 연락하기 위해서 그녀의 sns를 찾아낼 정도로 제이미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는 모습은 순수청년 그 자체였다.

특히, SNS로 연락할까 말까 고민하며 컴퓨터 앞에서 머리를 감싸쥐는 모습은 10대 청소년과도 같은 순수함이 전달되어와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러한 문재웅의 변화는 장용식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끼쳤다.

문재웅은 장용식에게 ‘배가 고파서 편의점에 갔다올게’ 라며 처음으로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었던 강한 의사표현을 하였다. 특히, 장용식의 앞에서는 아무 말도 못하고 벌벌 떨던 문재웅이 제이미와 만나고 싶어 장용식에게 반항한다는 점은 그만큼 그가 사회로 다가가고 있음으로 느낄 수 있었다.

윤선우의 연기는 문재웅의 심리 변화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처음 등장했을 때의 겁에 질린 눈빛, 상대방을 쳐다보지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던 말투에서 제이미와 있을 때 보여주는 편안하고 순수한 표정까지 회를 거듭할 수 록 변화해 가는 문재웅의 심리를 세심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문재웅과 자각몽이 어떠한 관계일지 역시 시청자들에게는 또 하나의 관심거리로 다가왔다. 문재웅은 장용식에게 ‘형이 가르쳐 준거 아니야?’ 라며 ‘내가 자각몽을 꾸는 것을 알더라’ 라며 한편으로는 신기함과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하지만, 그런 문재웅의 태도에 장용식의 알 수 없는 표정과 행동은 자각몽과 문재웅의 연결고리를 찾기 위한 시청자들의 추리심리를 부추기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시청자들에게 순수하면서도 보살펴 주고 싶은 보호본능 유발자로 등극한 문재웅. 윤선우가 지금까지 보여준 이미지를 완벽히 지워내고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더해가고 있는 그의 노력이 회를 거듭할수 록 빛을 발하고 있다.

한편, 윤선우가 출연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낮과 밤’은 월, 화 밤 9시 방송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