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심원면의 초등학생 남매가 1년간 모은 소중한 용돈(20만5100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해 화제다.
지난 9일 심원면사무소를 찾은 김주현(11), 김무빈(10) 학생은 “적은 돈이나마 이웃돕기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100원짜리와 1000원짜리 등 1년 동안 모아온 돼지저금통을 전달했다.
아이들은 지난해 연말에도 1년간 모은 돼지저금통을 기탁 해 올 정도로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으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참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태성 심원면장은 “1년간 아껴 모은 귀한 성금을 기부한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바로 지역사회를 밝게 하는 등불이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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