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7일 오전 11시 테라스에서 성락 집행위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하여 공석이 된 집행위원장 추천과 대책위원회 조직의 보강 등 군소위의 투쟁방향 결의에 대한 후속 회의로서 5명의 공동위원장과 추천된 박재경 집행위원장 후보가 참석하였다.
김명선 공동위원장의 사회로 개회선언과 경과보고 후 안건토의로서 박재경 집행위원장 후보 추대 건을 만장일치 통과시켰으며 이어 신임 집행위원장의 소신 발언과 공동위원장들의 바램과 대책위의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향후 군소위의 투쟁방향으로서 모든 횡성군민이 군용기소음피해로부터 해방됨을 목적으로 블랙이글스 해체와 소음피해 해방을 위해 실시했던 드라이브 스루 이후 1인 자유시위, 군소음 해방 차량 스티커 부착, 부대앞 경적 울리기 시위 등과 군소음법 개정을 위한 지역국회의원 방문 등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장신상군수에게 군소음피해, 상수원보호구역해제, 765송전탑반대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전담 TF팀을 구성할 것을 요구하기로 하였으며 군의회 의원들의 대책위 참여와 의회 차원의 상설위원회 구성을 요구하기로 하였다.
마지막으로 횡성의 주인인 군민이 뽑은 횡성군 대표인 장신상 군수와, 군의원들, 그리고 5만 횡성군민이 하나가 되어 헌법이 보장하는 행복하고 사람 살 만한 횡성을 만드는데 공동위원장들과 대책위가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폐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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