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여천초등학교(교장 김윤주)는 ㈜한국동서발전의 학교개선 사업 지원으로 건전한 놀이문화 공간인 행복i쉼터를 조성했다고 1일 밝혔다.
행복i쉼터는 지금은 운영하지 않는 씨름부가 사용하던 씨름연습장을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리모델링 해 자석교구, 칠교놀이, 도미노 세계여행, 자이언트 빅 블록 등 놀이교구와 편안하게 놀이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빈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울산을 대표하는 향토 기업인 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에서 행복i쉼터 개장을 위한 집기와 교구를 지원했다.
전교회장 공민영 학생은 “행복i쉼터를 지원해주신 한국동서발전에 고마움을 전하고 후배들과 함께 열심히 잘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윤주 교장은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아이들은 놀기 위해 세상에 오고,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학교에 온다’라는 교육철학에 따라 행복i쉼터를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놀이 밥 한 그릇을 잘 담아주기 위하여 행복i쉼터를 꾸미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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