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로 결성된 그룹 ‘아이즈원(IZ*ONE)’의 김민주가 영화 매거진 씨네리와인드가 선정한 ‘2020 올해의 특별 신인 배우’로 선정됐다.
온라인 무비 매거진 ‘씨네리와인드’는 30일, <씨네리와인드가 선정한 2020 올해의 영화·배우>를 게재했다. 선정 대상 영화 및 배우는 2019년 10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극장 개봉한 국내 영화에 한정된다.
아이즈원 김민주는 ‘2020 올해의 특별 신인 배우’에 선정됐다. '올해의 특별 신인 배우'는 신인 배우 중 주연을 제외한 조연 중에서 우수한 연기를 선보인 배우에게 부여하는 타이틀이다. 김민주는 아이즈원 데뷔 이전에 출연한 영화 이성한 감독의 ‘어제 일은 모두 괜찮아’에 수연 역으로 출연해 왕따 당하는 학생을 연기했다.
씨네리와인드는 “다소 공감하기 어려운 캐릭터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무채색의 신인 배우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색채를 입혀 표현했다. 앞으로 보여줄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김민주 이외에도 ‘올해의 영화’ 부문에는 남매의 여름밤(윤단비 감독)이, ‘올해의 남자 주연 배우’ 부문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박정민이, ‘2020 올해의 여자 주연 배우’ 부문에는 <윤희에게> 김희애가 선정됐다. <반도> 이레가 ‘올해의 여자 조연 배우’ 부문에, <윤희에게> 김소혜가 ‘올해의 여자 신인 배우’ 부문에 선정됐다.
한편, 아이즈원(장원영, 미야와키 사쿠라, 조유리, 최예나, 안유진, 야부키 나코, 권은비, 강혜원, 혼다 히토미, 김채원, 김민주, 이채연)은 지난 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오는 12월 7일 네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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