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코로나 의심 사례 6,1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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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코로나 의심 사례 6,17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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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10월 29일 기준 3만 2천182명 격리 후 해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초까지의 코로나19 상황을 종합한 ‘남-동아시아 지역 코로나19 주간 상황보고서'(Covid-19 Weekly Situation Report: Week 44)를 최근 공개했다.

17일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보고서는 지금까지 북한 주민 6천165명과 외국인 8명 등 총 6천173명이 의심사례로 적발됐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달 22일에서 29일까지 감시를 강화해 북한 주민 805명에 대한 의심사례를 밝혀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보고서에서 지난달 15~22일 사이 북한 주민 846명이 의심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힌 것과 유사한 수준이다.

다만 보고서는 지난 5일까지 보고된 코로나19 확진사례는 없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세계보건기구의 에드윈 살바도르 평양사무소장이 앞서 지난 9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밝힌 것과 같이 지난달 29일 기준 1만2천72명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2~29일 사이 174명이 새롭게 격리됐으며, 29일 기준 총 3만2천182명이 격리 후 해제됐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보고서는 북한을 비롯해 미얀마, 네팔 등에 위치한 세계보건기구 지역사무소에 전염병학과 감시체계와 관련한 기술적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관련 통계는 북한 보건성 측이 제시한 자료에 의존하고 있어, 전문가들은 자료의 정확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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