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K 인더스트리가 최근 정신요양시설 ‘박애원’에 ‘디엠씨케이 데일리 에어 마스크’ 3만 6천장을 기부했다.

경기지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요양원, 정신의료시설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서 잇따라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적극적인 방역 조치가 필수적이다.

‘박애원’은 쾌적한 요양 환경과 체계적 재활 시스템이 완비된 정신보건 요양시설로 이번 코로나 19에 재빠른 초기 대처에 매우 성공적인 방역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임시 격리시설을 설치, 입소자를 분산하는 등 공동생활 공간을 완전하게 분리해 총 12회에 걸친 촘촘한 선별검사로 확진자 조기 발견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DMCK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요양시설에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시는 데 기부한 마스크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애원의 법인이사장인 박성은 원장은 “코로나 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설 종사자들을 포함해 하루에 총 300장 이상의 마스크를 소진하고 있는 와중에 가장 필수품인 마스크를 전달받게 되어 방역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마스크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기부 받은 마스크는 감염 예방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