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군은 29일 전 12시 27분(현지시간) 핵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미니트맨-3(Minuteman III)’ 시험발사를 이날 서부 캘리포니아 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고 미 공군이 이날 밝혔다.
이번 발사 실험을 통해 미사일의 능력 등을 확인해, 미국의 핵 억지력을 보여주려는 것이 목적이다. ICBM 시험 발사는 미국 핵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미국과 그 동맹국을 방어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ICBM은 미국과 동맹국들이 국제법과 규범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운항하고 항해할 자유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억지력을 제공한다.
미 공군(Air Force Global Strike Command)에 따르면, 약 6800km를 비행, 태평양의 마셜제도 근처에 낙하했다. 시험발사는 지금까지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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