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어트' 심현서가 고민을 토로했다.
29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뮤지컬배우 최정원의 부름을 받은 발레 소년 심현서가 등장, 자신을 감싸고 있던 고민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심현서는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빌리 엘리어트'부터 발레, 뮤지컬, 미래에 대한 속내를 진심으로 드러내 이슈를 모았다.
고민이 많아 보였던 이날 방송과 달리 '빌리 엘리어트' 공연 당시의 심현서는 열정이 넘쳤다.
지난 2018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심현서는 "내 생각과 마음이 바뀌었다. 정말 많이 성장했다. 날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 시선도 바뀌었다. '빌리 엘리어트'를 출연 안 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한데, 잘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동료 천우진은 "심현서는 남성, 여성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이 없다"라며 발레 소년 심현서를 향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서 심현서는 성장기 소년에게 찾아온 괴리감에 부딪힌 듯 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과 응원을 샀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