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ROAD FC와 아프리카TV가 함께 개최한 그 두 번째 경기인 ARC 002(ROAD FC X 아프리카TV) 대회가 열렸다.
제 8경기 -75kg 계약 체중 난딘에르덴 VS 김세영, ‘몽골 복싱 국대’ 난딘에르덴(33, 팀파이터)과 ‘낭만주먹’ 김세영(30, 팀 코리아MMA)의 경기는 지난 5월 열린 ARC 001 대회의 재대결이다. 당시 난딘에르덴이 경기 시작 40초 만에 승리했는데, 김세영은 써밍 반칙을 주장했다. 난딘에르덴이 공격할 때 눈을 찔렸다는 것이다. 심판은 반칙으로 판단하지 않아 경기는 그대로 난딘에르덴의 승리로 끝났다. 경기 후 두 파이터 모두 재대결을 원했다. 승자와 패자 모두 만족한 경기가 아니었다. 이번 경기에서 난딘에르덴이 1차전처럼 타격 능력을 보여줄지, 독기를 품은 김세영이 반전을 보여줄지 기대되는 매치였다.
이날 제 8경기 -75kg 계약 체중 난딘에르덴 VS 김세영 경기는 2R 1:58에서 TKO (펀치)로 난딘에르덴 선수가 김세영을 물리쳤다.
지난 5월 23일 열렸던 ARC 001 첫 대회에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경기 진행을 위해 333시스템을 적용, 숏 콘텐츠에 맞는 새로운 형태의 종합격투기 대회로 탄생 시켜 무관중임에도 흥행에 성공한 뒤 ARC 두 번째 대회인 ARC 002는 총 8경기, 16명의 파이터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었으며,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채널 (roadfc999)을 통해 생중계되었다.
한편 ROAD FC는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중국 북경, 상해 등과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을 제작, 동남아시아 진출 선언을 한 글로벌 종합격투기 단체다. CJ <주먹이 운다>, MBC <겁 없는 녀석들>, SBS 미디어넷 <맞짱의 신>, 중국판 주먹이 운다 <베이징 익스프레스>, 인도네시아판 <맞짱의 신>,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 인기리에 방영된 드라마 쌈 마이웨이 등 10년째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과 격투 관련 영화, 드라마에 제작 참여 및 자체 제작한 스포테인먼트 회사는 ROAD FC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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