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돌이 이건주, 안타까운 가정史…母 얼굴·이름 모르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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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 이건주, 안타까운 가정史…母 얼굴·이름 모르고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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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주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0')
이건주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2020')

아역 배우 출신 이건주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건주는 15일 KBS 2TV '박원순의 같이 삽시다 2020'에 출연했다.

이날 이건주는 두 손에 선물을 가득 가져오면서도 박원숙, 문숙, 김영란, 혜은이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1981년생인 이건주는 1987년 MBC '한지붕 세가족'에서 6세 나이로 순돌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끌은 바 있다.

특히 이건주와 박원숙은 '한지붕 세가족'에서 모자 관계로 출연했었다.

워낙 어린 시절이었지만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건주와 박원숙은 마치 진짜 모자 관계인 마냥 화기애애한 가운데 이건주는 작년 한 방송에서 안타까운 가정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이건주는 "어머니 얼굴과 이름도 모르고 컸다"며 "어린 나이부터 자연스럽게 받아들인 현실이었다"고 말했다.

이건주는 2살 때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고모의 손에서 자랐다.

이어 이건주는 "아버지와도 따로 지냈다"면서 "어린 시절에는 고모가 매니저 역할을 해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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