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원 의원이 지난달 24일 발의한 국립묘지 관련개정에 대해 국민들은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미래통합당 김성원 의원이 대표발의자로 배현진·전주혜·엄태 의원등 10명이 공동발의했으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영진 의원이 참여했다.
근거로는 대한민국의 헌정발전에 공헌한 전·현직 국회의원 중 일정 요건을 갖춘 사람은 국립묘지 안장 대상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그동안 국회가 진행해온 '특권 내려놓기' 흐름에 역행한다는 비난과 함께 아직도 국회의원들이 작금 국민들의 정서를 너무 모른다는 지적이 일고 있으며, 십구무언(十口無言)이다.
국립묘지관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될지 안될지 몰라도 최근 여,야를 막론하고 어느때보다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이 가일층 끓고 있는 시점을 감안할 때, 이는 한마디로 ‘삶은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다.
김의원의 지역구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으로, 미통당 원내수석부대표 중책을 맡아 제 21대 국회둥원과 상임위구성을 위해 불철주야 행보를 보이는등 국민의 대표로써의 역할에 충실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또한 김의원은 소장파의원으로 기존 정치인과는 차별적 입장을 취하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려 노력하고 있는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는등 김의원을 선택한 지역주민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재선의원으로, 이번 개정안으로 김의원을 지지한 국민들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신뢰와 믿음은 사상누각(砂上樓閣)은 시간문제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김의원의 범지역구인 의정부시를 비롯, 양주시 주민들의 SNS에는 비난의 글이 빗발치고 있다. 김성원 의원에게 바란다. 국립현충원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의 안장하는 곳 아닌가?
신성한 현충원에 일부를 제외한 국민들로부터 비난과 혐오대상인 국회의원을 안장시키겠다며, 대표 발의하는것은 애국지사를 욕보이는 처사이자, 이는 삼척동자도 알수 있는 대목이다. 향후에는 경거망동(輕擧妄動)하지 말고 진중하고 자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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