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상반기 시청률 1위 채널은 KBS1이 차지했다.
시청률데이터기업TNMS가 전국 3200가구에 거주하는 9천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일별로 시청데이터를 집계 한 결과를 7월 6일 발표했다. 채널별 시청률 (이하 TNMS 전구가구 기준) 순위 1에서부터 4위까지는 2019년 상반기와 동일하게 KBS1, KBS2, SBS, MBC 순위었다. 하지만 채널 순위 5위는 tvN에서 TV조선으로 바뀌었다. tvN은 지난 해 상반기 전체 순위 5위에서 2020년 상반기 9위로 하락했고 TV조선은 지난해 상반기 전체 순위 8위에서 2020년 상반기 5위로 상승 했다.
2019년 상반기에서는 지상파 MBC (2.2%) 와 비지상파 1위 tvN (1.3%) 과의 시청률 차이가 0.9%p 였지만 2020년 상반기에서는 MBC (2.1%) 와 비지상파 1위 TV조선(2.0%) 과의 시청률 간격이 0.1%p로 크게 줄었다.
코로나19 여파로 학생들이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게 되면서 ‘EBS플러스2’ 채널 시청률 순위가 지난해 상반기 147위애서 87위로 무려 60위 상승으로 올라가면서 상반기 중 가장 순위 상승폭이 큰 채널로 집계 되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공연 중단이 이어지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공연 프로그램을 즐겨 찾으면서 Art & Culture 채널 순위가 지난 해 144위에서 103위로 41계단 상승 했다. Art & Culture 채널은 ‘EBS플러스2’ 채널 다음으로 지난 해 동기간 대비 2020년 상반기 채널 순위가 많이 상승한 채널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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