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셀레이저, 여드름흉터와 넓어진 모공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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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셀레이저, 여드름흉터와 넓어진 모공 개선 가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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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은 가장 대중적인 피부질환 중 하나로,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쉽사리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유분이 많은 지성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지 분비가 과다해지고, 모공이 더욱 도드라지면서 다른 사람에 비해 여드름이 쉽게 나타난다.

특히 심한 여드름은 염증이 심하거나, 잘못 짜게 되는 등 피지가 피부 안쪽에 터지게 되면서 울퉁불퉁한 자국이 생기고 영구적인 흉터까지 남기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얼굴을 손으로 만지거나 해당 병변 부위를 짜는 습관은 2차 감염의 위험도를 높이고 패인 여드름흉터를 남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2차 감염의 경우 여드름 자국, 여드름흉터 등으로 질환의 범위가 커지거나 악화되는 양상이 보인다. 이때, 틱셀레이저를 이용한 레이저 치료 방법으로 여드름 흉터와 넓어진 모공을 개선할 수 있다. 

틱셀레이저는 기존 CO2 레이저 치료 방법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레이저 치료로, 피부 표면에 400도의 열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TMA((Thermo-Mechanical Ablation) 방식을 사용하여 순수한 열에너지를 상부진피까지 전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400도의 뜨거운 열이 바늘 같은 침을 통하여 피부에 아주 약한 손상을 주고 새살을 돋게 하여 피부 재생뿐만 아니라 모공 축소, 피부 결 개선, 화이트닝, 타이트닝 등 다양한 효과와 함께 여드름 흉터를 효과적으로 개선을 할 수 있다.

특히 틱셀레이저는 기존에 적용이 어려웠던 눈 주변, 입 주변, 목 주변의 주름까지 시술이 가능하다. 주름의 경우 크게 눈에 띄는 부위는 아니지만 겉으로 보이는 부위이기 때문에 주름으로 고민인 현대인들에게도 틱셀레이저를 통해 주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강남 이지함피부과 이유득 원장은 "틱셀레이저는 상부진피에 직접 열을 전달하기 때문에 시술 시 피부 손상과 통증이 적어 빠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시간도 10분 이내로 짧기 때문에 직장인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라며 "열에너지를 직접 전달하기 때문에 시술 이후 피부 표면이 일시적으로 건조해질 수 있다. 이때, 충분한 피부 보습과 수분 보충에 신경을 쓴다면 더욱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드름흉터 치료는 치료 이후에도 여드름 관리를 계속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를 하고 흉터 레이저 시술을 한 다음, 얼굴 피부가 좋아지게 되면 대개는 피부 관리에 소홀해지기 쉽다. 특히 지성 피부인 경우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여드름 전문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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