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그룹 계열사 농업회사법인 ㈜나린은 전국에 30만평 규모로 건설하는 스마트팜하우스 100개소의 분양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나린은 태성그룹 위대호 부회장이 대표이사로 겸임하여 이끌고 있는 농업회사법인으로 영농형 스마트팜 태양광발전소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스마트팜 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직접 재배 생산, 진입로 혹은 선별장에 태양광을 올려 실질적이고 새로운 스마트팜과 태양광의 융합 형태의 영농형 스마트팜이다.
농업과 금융의 결합을 통해 안정적으로 생산과 관리가 이루어지는 ㈜나린의 스마트팜발전소는 지난해 8월과 11월 1·2차분양 완판에 이어 올해 1월과 3월 3·4차 분양을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100개소 1100평 스마트팜하우스가 완판돼 불과 1년만에 30% 분양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TS나린스마트팜발전소'는 1100평의 토지와 스마트팜 하우스로 안정적인 매출처가 확보되어 직접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장점이다. 분양자는 하우스를 소유하고 농업법인 나린은 20년간 위탁관리하는 운영 구조이기 때문에 분양자는 스마트폰만으로 하우스를 손쉽게 모니터링하고 생육상태를 수시로 확인할 수 있다. 즉 일반적인 농업과는 차별화된 스마트팜 ICT가 농업을 몰라도 할 수 있게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한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농업법인 ㈜나린은 높은 분양가로 분양에 참여하지 못한 예비 귀농자와 분양자들을 위해 적은 금액으로도 가능한 신규 스마트팜 분양을 오는 6월 오픈할 예정이다.
나린 관계자는 "4차 분양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나 분양에 참여하지 못한 많은 분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져와 적은 금액으로 분양에 참여할 수 있는 6월 신규 분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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