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맞아 전국적으로 정의당이 지역구 후보를 내고 있지만, 결국은 더불어민주당과 막판 단일화를 노린 꼼수 전략은 하나마나한 뒷거래가 될 것이며 자칫 표를 잃을 수 있는 전략이 될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4.15 본 선거 D-10일 첫 번째 주말을 맞아 춘천 애막골 선거유세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모 강원도의원이 정의당 선거운동원과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현장이 포착되었고, 정의당 후보 선거 현수막 밑에서 더불어민주당 선거운동원들이 춤추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보여줘서 자신들이 하나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1대 총선에서 여당의 단일화 꼼수가 득표를 증가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 시대 기류에 따라서 유권자들을 투표장으로 끌어내기 힘들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4일, 춘천 애막골 사거리 선거유세장에서 정의당 현수막 아래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의 모습이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그러고도 여당이 새로운 청치를 보여 줄 것이라면 유권자들의 비판에서 자유로 울 수는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그 내막을 모르는 미래통합당 당원이나 선거운동원들은 그 모습을 보며 표가 갈라져서 결국 미래통합당 후보에게 유리한 결과가 올 것이라고 안심하고 있다.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선거꼼수를 그동안 오랜 시간 동안 해오고 있으며 경남 성산구 정의당 여영국 후보는 재 보궐 선거에서 단일화로 신승을 거두면서, 단일화의 단맛을 본 여영국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의견을 제시했지만 국민 여론에 밀려 무산된 바 있다.
이들의 단일화는 이 시대 정치에서 '아름다운 단일화'가 아닌 자신 없는 정치 '꼼수전략 뒷거래'에 불과하다는 시선을 받게 될 것을 염려하고, 최근 민주당은 단일화의 선을 그은 상태이기는 하지만 지켜볼 문제다. 또한 정의당이 4.15 총선에서 끝까지 완주를 이루어 내 국민 심판을 승리로 이루 낼 것인지도 주목 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