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거북이 '빙고'가 '도레미마켓' 문제로 출제돼 화제다.
28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송소희,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거북이 '빙고'가 문제로 나왔다.
2004년 발매된 거북이 '빙고'는 경쾌하고 신나는 멜로디와 가사로 사랑받았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북한 내에서도 거북이 '빙고'가 중, 고등학생 사이에서 인기를 얻었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한 소식통은 "중, 고등학교 학생들이 생일놀이를 비롯한 자체모임에서 즐겨부르는 노래는 거북이 '빙고'"라며 "노래곡도 흥겹지만 가사 내용이 (북한) 학생들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서 '강남스타일'보다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빙고 노래에는 틀에 박힌 관념을 버리고 맨주먹으로 삶을 개척해야 하는 10대 청년들의 생각이 그대로 가사 내용에 담겨있다"며 "학급 학생들이 생일집에 놀러갈 때는 '빙고' 노래가 담긴 메모리를 가져가 녹화기에 꽂고 분위기를 살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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