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으로부터의 (한국) 입국 제한을 강화하기로 하고, 27일부터 이를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국내에서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감염자가 다소 감소 경향으로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로부터의 입국자들에 의한 감염자 증가세가 멈추지 않자, 해외로부터의 입국자들에 대한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입국 제한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유럽, 중국, 이탈리아, 이란으로부터의 입국자들에게서 발열 증세가 있는지 추적조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입국하는 장기 체류자 전원에게 2주일 간 자가 격리 조치를 의무화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추가 감염자는 100명으로, 이 가운데 해외에서 온 입국자가 34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의 지금까지의 감염 확진자 수는 9천 137명, 사망자 수는 126명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