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이주영 국회 부의장이 24일 21대 총선 불출마선언을 하고, 미래통합당 경남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하면서, 마산합포구 공천자인 최형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부의장은 24일 오전 11시30분 본인의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최형두 공천자 지지를 선언하며 마산합포 당원협의회 주요 당직자들에게도 최형두 후보 지지를 당부했다.
이주영 부의장은 "당원동지들께서 저로 하여금 부울경 최고 득표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 것처럼 이번에는 최형두 후보가 압승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최 후보에게 주요당직자를 일일이 소개했고, 이어 압승을 다짐하는 기념촬영도 함께 했다.
최형두 후보는 “각오를 더욱 다지고 신발끈을 더욱 단단히 묶어 대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회 부의장이시자 미래통합당과 경남정치의 거목인 이주영 부의장께서, 마산합포 당원동지들 앞에서 저(최형두)의 손을 꽉 잡고 ‘압승’을 선창하셨다”며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미래통합당, 더 큰 경남, 더 큰 마산합포를 위해 부의장님 뜻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큰 뜻을 받들어서 존경하는 마산합포 시민, 당원선배님 동지들과 함께 더욱 힘차게 전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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