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카톡) 오류 현상에 국민들이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오늘(17일) 오후 7시 24분이 지난 시각, 매해 겪고 있는 카카오톡(카톡) 오류, 서버 장애 현상이 한 달 사이 두번이나 발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6년 7번, 2017년 6번, 2018년 5번, 2019년 2번으로 해마다 발생하고 있는 반복적인 사고.

우리나라 인구 94%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일본에서 주로 사용하는 라인은 1월 1일 메시지 전송이 폭주하는 시점에도 오류 현상이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렇게 많은 국민이 쓰는데 서버 장애가 일어나 발전을 안 하냐", "다른 메신저를 써야할지 의문이다" 등의 반응이다.

한편 카카오톡(카톡) 측은 오류, 서버 장애 현상에 "빠른 점검 후 원활하게 만들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