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의 '팬바보' 이미지가 다시 한 번 각인됐다.
1일 KBS 박소현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네이버 생방송 V앱 라이브로 팬들을 찾은 박해진은 KBS2 '포레스트' 관련 질문부터 팬들의 요청까지 완벽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해진은 "앞으로 강산혁의 과거가 드러나는 부분을 따라가면 드라마가 이해되고 더 재밌게 볼 수 있다"라며 출연 중인 '포레스트' 시청 꿀팁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팬들의 짓궂은 요청에도 '손키스' 등을 수행해내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덕후만이 아는 질문 시간에는 "숲속의 미역국이라고 불리는 꽃 이름은?"이란 질문의 답이 "얼러지 꽃"임에도 드라마 대사엔 "얼레지 꽃이라 했다"라고 고개를 갸웃거리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포레스트' 시청을 누구랑 하냐"라는 질문에 "가족과 함께 시청한다. 어린 조카가 나에게 '강산혁 씨!'라며 쫓아다닌다"라고 밝혀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박해진이 출연 중인 '포레스트'는 수목드라마 1위를 달리며 매주 수목 밤 10시 시청자들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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