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트'의 주인공 강산혁의 본격 로맨스가 시작됐다.
'남녀 주인공 둘만 모르고 시청자는 다 아는 러브스토리'로 화제를 낳은 KBS2 '포레스트'의 두 남녀주인공 강산혁(박해진)과 정영재(조보아)가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산혁의 각성으로 서로를 마주 보게 됐다.
정영재의 고백을 거절, 차갑게 돌아선 강산혁은 그녀를 밀어내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해 로맨스 연기에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그 후 우연히 필리핀에서 재회한 영재 옆의 전 남친을 보고 영재와의 감정을 깨달은 강산혁은 순식간에 일보단 사랑을 외치며 직진 로코남으로 변신해 여심을 녹이고 있다. 이러한 강산혁의 캐릭터 변화는 자칫 시청자들이 혼란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박해진의 완벽한 외모와 딕션 좋은 목소리로 시청자를 사로잡으며 18회 엔딩 엘리베이터에서 정영재를 붙잡는 강산혁의 한마디 "내려"를 순식간에 심쿵 대사로 만들어 버리며 로코의 신호탄을 쏜 박해진은 데이트에서의 툴툴거림조차 미치게 귀엽게 만들며 강산혁이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 드디어 로코연기의 달인으로 신호탄을 쏜 박해진은 다양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주는 강산혁이란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수없이 많은 연구와 고민을 해왔다.
시청자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강산혁의 로맨스 연기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포레스트'는 KBS2에서 수목 밤 10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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