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박 가축사료화로 사용..사육농가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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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 가축사료화로 사용..사육농가 경쟁력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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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감귤박(찌꺼기)를 가축사료로 재활용하여 젖소사육농가의 경쟁력 제고 및 환경오염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도에 따르면 감귤박을 T.M.R(완전혼합사료) 사료에 혼합하여 가축에 급여하기 위해 젖소 사육농가에 감귤박 저장용 사일로를 설치하도록 지원해 주고 있다.

도는 1기당 50톤(78㎡)기준의 사일로 70기를 농가당 1 -3기씩 설치하도록 제주지역 젖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지원 및 대상농가를 선정 중이다.

감귤박 가축사료화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모두 5억7천800만원으로 2억6천만원(45%)은 농림부의 올해 지역특화지원사업비로 국고에서 보조되고 2억6천만원(45%)는 지방비로 지원되며 나머지 5천800만원(10%)는 농가에서 부담하고 있다.

이같은 감귤박을 가축사료로 활용시 사료비와 우유생산비 절감 및 젖소농가의 경쟁력 제고되며 1일 두당 20kg을 T.M.R사료에 혼합하여 급여하면 년간 7천톤(감귤박 생산량의 20%)의 감귤박을 사료로 재활용과 환경오염방지에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감귤박이용 T.M.R사료 급여효과는 우유생산비 절감 39.2%,우유생산량 증가 13.2%,사료비 절감 30% 등이 가능하다.

시험결과 감귤박의 사료적 가치는 인정된 바 있다.

그런데 종전에 감귤박 처리는 폐기물 관리법에 의한 보관시설(사일로)이 없어 사료로 재활용하지 못하고 폐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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