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88병원, 2021 FIBA아시아컵 의료지원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앞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9988병원, 2021 FIBA아시아컵 의료지원 등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988병원의 발 빠르고 강도 높은 대응이 눈길을 끈다. 서울 성동구 소재의 9988병원은 구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기 이전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추가 확진자가 확인된 날부터 예방을 위한 대응책을 내놨다. 또한 확진자가 늘어감에 따라 점차적으로 대응 수위를 높였다.

지난 1월 코로나19 확산 초기에는 입원 환자들의 외출과 병문안을 제한하고, 출입문을 하나만 개방했으며 이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병원 입구에서 모든 내원객의 체온을 측정하고 입장 전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이어 2월 초에는 방역복으로 철저히 무장한 의료진이 체온측정과 전산조회를 통한 해외여행 이력을 확인하고, 발열 시 문진을 진행하여 발열자가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로 이동시켰다. 병원 내부에서도 엘리베이터 버튼과 계단 손잡이, 화장실 등 출입문 손잡이 등 내원객들이 접촉할 만한 시설을 매시간마다 소독을 진행하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에 힘썼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 대한 선견지명으로 일찌감치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앞장선 9988병원은 프로 농구 서울 SK나이츠의 공식지정병원으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 전문 의료 인력을 배치해 경기장을 찾는 관객들의 체온 측정과 문진 등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한국과 태국이 맞붙은 2021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 경기 2차전에서도 활약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이날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으나 TV시청을 원하는 팬들을 위한 중계팀과 선수단, 감독 등 관계자들의 출입이 이뤄지는 만큼 의료진을 파견해 입장 전 체온측정을 지원했다.

9988병원 이태훈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노력은 지역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 당연한 의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하루 빨리 안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