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빈첸이 화제다.
지난 15일 그의 전 연인이라고 밝힌 한 여성은 그에 대해 "동시에 여러 명의 여성을 만났고, 물리적인 폭행을 가하기도 했다"라는 폭로를 남겨 이목을 모았다.
놀라울 만한 정황으로 이슈를 모았음에도 불구하고 빈첸은 "내가 어릴 때부터 이런 인간인 걸 어쩌냐"라며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
하지만 그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자 "설리, 종현처럼 죽으면 기만할 것 아니냐. 죽으면 놀려라"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유명 연예인들을 언급, 자신의 우울증에 대해서도 밝혔다.
자살이라는 심각한 주제를 가볍게 언급한 그에 대한 구설수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지난 2018년 또 다른 유명 연예인 '유재석'을 주제로 곡을 발표했던 사실까지 주목받고 있다.
당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그는 "그대도 가끔 시선이라는 게 조금 무겁겠죠. 난 티끌의 명성을 얻고서도 겁먹어. 빈첸 사회악이라 근절되어야 한대요"라는 가사 내용의 곡 '유재석'을 발표했다.
유명 연예인 언급으로 더 큰 응원을 샀던 그는 과한 자기 표현으로 비난을 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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