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허민재 기자] 27일 방송된SBS 금토드라마 ‘스토브리그’(극본 이신화/연출 정동윤/제작 길픽쳐스)에는 백승수(남궁민),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가 답답한 상황에 놓이는 모습이 담긴다.
남궁민은 만년 꼴찌 구단에 새로 부임한 ‘우승 청부사’ 신임단장 백승수 역을, 박은빈은 여성 최초이자 최연소 프로야구 운영팀장 이세영 역을, 조병규는 드림즈 운영팀 직원 한재희 역을 맡았다.
초반 서로를 경계하던 세 사람은 꼴찌팀 드림즈 병폐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뜻을 모으며, 극의 활력과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백승수는 마일스를 찾아가 펠리컨즈보다 10만달러는 적지만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겠다고 설득했지만 계약을 위해 나타난 오사훈에 밀려났다.
오사훈은 "어쩐지 이 오밤중에 계약을 하고 싶더라니. 나름 애 많이 쓰셨네요. 단장님의 말씀 좋다고 생각해서 우리가 계약서에 보장해주겠다고 했다. 빨리 다른 용병 찾으시는게 맞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어떤 답답한 상황에서도 ‘뚫어뻥’처럼 속 시원한 해결책을 안긴 백승수가 이번에도 ‘사이다 혁명’을 일으킬지, 설득 만렙 백승수가 이 극한 상황 속에서 괴물 투수를 설득할 ‘돌직구 방안’을 제시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남궁민-박은빈-조병규의 ‘도로 위 긴급 SOS’ 장면은 지난 10월 해외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뻥 뚫린 도로와 높은 하늘로 현지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이곳에 도착한 배우들은 도착하자마자 여기서 차가 멈춰 버리면 정말 화가 날 것 같다며 감정이입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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